우선 대파의 흰 부분을 새끼손가락 길이만큼 잘라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대파는 너무 굵고 커서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물에 담궈놓고 매운기를 빼줍니다.
(사진을 못 찍었지만) 이 대파 말고 파기름을 내 줄 파도 송송 썰어서 적당량 준비해주세요.
대파
STEP 2/8
시원한 맛을 내주고 싶어서 무도 채썰어서 준비했어요.
(생략하셔도 됩니다.)
양파도 채썰어서 준비하고 얼큰함을 위해 청양고추도 하나 송송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무, 양파, 청양고추
- 매운걸 못 드신다면 청양고추 생략가능해요!
STEP 3/8
이제 팬에 식용유를 둘러주고 다진마늘 0.5스푼을 넣어줍니다. 적당히 볶아주다가 마늘의 향이 솔솔 올라오면 양파와 (대파말고) 송송 썰어놓은 파도 넣어서 같이 볶아줍니다.
저는 냉동실에 썰어서 넣어둔 파를 사용했어요.
다진마늘, 양파, 파
STEP 4/8
잘 볶아주었다면 라면의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도 함께 넣어서 슥슥 볶아주세요.
(저는 열라면으로 만들었어요.)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 불이 너무 세면 탈 수 있으니 불조절해주시면서 볶아주셔요.
STEP 5/8
잘 섞이면서 볶아졌다면 물 500ml를 부어줍니다.
(라면봉지 뒷면에 적힌 물의 양 참고해주셔요.)
그리고 무와 청양고추도 이때 넣어주었어요.
물, 무, 청양고추
STEP 6/8
물이 끓어오르면 라면도 넣어줍니다.
면이 풀어지면 휘익~ 저어주세요.
저는 꼬들면을 좋아하기에 어느정도 면이 익었을때 마무리했어요.
라면
STEP 7/8
만들어진 대파라면 위에 미리 물에 담궈두었던 대파를 올려주면 백종원대파라면 완성입니다!
무까지 들어가니 더욱 시원한 대파라면.
파도 함께 들어가니 깊은 국물까지 맛이 두배입니다.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열라면에 청양고추까지 넣었더니 얼큰해서 정말 좋더라구요. 해장으로도 딱입니다.
대파
STEP 8/8
색다르게 먹는 라면 레시피!
라면이 아니라 새로운 요리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해주는 백종원의 라면 레시피예요.
결국 밥까지 말아서 순식간에 먹었습니다.
얼큰하고 깊은 국물로 딱인 백종원 대파라면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