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이 좋다고는 하는데 시중에서 파는 생강차는 제 입맛에 안맞아서 먹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대개는 생강을 썰어서 설탕이나 꿀에 재우는 방법을 많이들 쓰실텐데요.
저는 그런 생강청이 너무 먹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정말 맛이 좋았어요.
생강차니까 매운맛은 있는데 그 매운맛과 흑설탕이
잘 어우러져서 좋고요.
레시피에 들어가기전에 말씀드리면..
이 생강청 레시피는 아무나 할 수 있지만 만들기 번거롭습니다.
일단 끓이고 조리고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생강 썰어서 설탕에 재우는 생강청에 비해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려요.
오래 걸리는 거 싫다. 하시는 분들은 다른 생강청 레시피를 찾아서 얼른 떠나시길 바랍니다.
다만 이 레시피로 정말 맛있는 생강차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장담할 수 있어요.
비율이 생강과 흑설탕이 1:1 이거든요.
당연한 말이지만 생강을 많이 쓸수록
시간은 더 오래 걸립니다.
일단 100g 이나 200g 정도로 만들어보시고 맛이 좋다. 하시면
양을 늘려서 더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