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기를 만들다 실패를 많이해서
비법을 알기위해 학원에 1달에 4번가는
수업에 수강을 했어요
백설기 만드는법만 알면 되겠다 싶었죠
근데 다니다 보니 수강생들이 떡기능사 시험에
몇번이나 떨어져 재수강하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저도 떡기능사 시험이 작년부터
생겨서 있다는걸 알았지만 시험이 무지 어렵다고
해서 전 시험볼 생각조차 안했었죠
근데 한두번 다니다 보니 떡만드는게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그래도 시험은 자신이 없었는데 얘들이 한번
보라고 해서 일단 필기시험을 봤어요
필기시험은 책으로 공부한게 안나와 무지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운좋게 붙었어요ㅋ
그래서 더 어렵다는 실기시험도 얘들 응원에
얼떨결에 도전을 하게 되었죠
실기시험날이 다가오고 삼일전에 제일 어렵게
느껴졌던 무지개떡을 집에서 연습하고
나머진 눈으로 연습하고 실기시험을 봤어요
실기시험 문제가 그나마 쉬운 백편과 인절미가
나와 아주 여유롭게 만들고 제일먼저
제출하고 나왔어요
시험이 끝나고 제 느낌에 실기시험도 붙었다
자신이 생기더라고요
시험결과 합격!
합격수첩을 신청해서 받아보니
너무 기쁘네요
늘 어렵다고 생각했던 백설기를 이제는
한단계 넘어 무지개떡을 건식가루로도
뚝딱 만드는 제 자신에 스스로 놀랍기도 하고요
아들이 먹어보고 파는것보다 훨씬 맛있다고
하는말에 어찌나 기쁘던지ㅋ
저도 맛을보고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건식쌀가루로 폭신폭신 부드러운
무지개떡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