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침 저녁으론 제법 션션하니
가을이 오는걸 느끼게 하네요
이럴땐 여름내내 잘 안끓이이게 만든
국물요리들이 하나둘씩 생각나게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전 큰아들 해줄려고 사다놓은
닭으로 닭개장을 끓였어요
큰아들이 치킨을 좋아해서 통째로 튀기는
옛날통닭을 해줄라고 했더니 살찐다고
안드신다고 하셔 바로 국으로 끓인거죠
닭개장 하면 살을 발라 넣어 끓이는게
정석?으로 대부분 알고 있잖아요
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전 전라식으로 닭살을
안바르고 넣었어요
그랬더니 느낌적인 느낌으로 왠지 더
맛있네요ㅋㅋ
그덕에 저도 매콤한 맛에도 빠져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얼큰하고 뜨끈한 한그릇이 생각날때
닭개장 쉽고 맛있게 끓여드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