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껍질이 하도 연해서는 굳이 감자껍질까는 칼을 사용할 필요가 필요없이 그냥 고무장갑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STEP 2/9
달궈진 팬에 버터를 넣어서 녹여 줍니다.
STEP 3/9
거기에 감자를 넣어서 섞어 줍니다.
STEP 4/9
김밥하고 남은 어묵도 넣어 주었습니다.
STEP 5/9
설탕을 먼저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설탕이 충분히 녹을때까지 중불에서 볶아 줍니다.
STEP 6/9
마지막으로 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춰 줍니다. 너무 퍽퍽해서 팬에 눌러 붙는다면 생수를 넣어 주세요. 물을 넣어도 충분히 조림이 가능하니까요. 눌러 붙지 않도록 중간 중간 물을 보충하면서 중불에서 졸여 줍니다.
STEP 7/9
설탕과 버터가 충분히 녹으면서 찐덕찐덕한 느낌이 되었습니다. 이래야 제대로 양념이 스며들거든요.
STEP 8/9
제대로 졸여진 감자버터간장조림이 되었습니다. 일단, 식힌 후에 용기에 담아서는 한번더 식혀 두고는 드실때에는 렌지에 데워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9/9
어묵은 조연이고 주연은 하지감자입니다. 버터와 설탕, 간장을 넣고는 졸여 준 감자버터간장조림 완성입니다.
깻잎을 잘게 썰어서는 위에 올려 주었습니다.
짭쪼름하면서도 버터의 고소함이 있는,,,거기에 달달한 맛도 있고요. 그렇다고 지나치게 달지는 않고 딱 감자와 잘 어울리는 단짠이라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