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사계절 내내 먹어도 어색하지 않은 음식인데요 무로 만든 음식은 종류가 다양해서 냉장고에 무는 꼭 필수로 구입해놓고 있는 편입니다. 사계절 요리로 무를 사용하지만 무는 계절마다 쓰임새가 다르고 모양마다 요리하는 방식이 달라 쓰임새를 알고 요리하면 더 맛있는 무 요리가 가능할 거 같아요. 무조림이나 김치로 담아 먹거나 국 요리에도 잘 어울리지만 봄이나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만들어 새콤달콤함을 더한 무생채가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무생채는 그리 어렵지 않는데요 방법이 간단해서 보기만 해도 금방 따라 하실 거 같아요
무는 반으로 잘라서 썰어주세요. 그 다음에 채썰어주면 무 썰기 편리하고 좋아요. 통째로 썰어주면 무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 조금 어려울수도 있으니 반으로 썰어 채썰면 좋아요. 채칼을 이용해 썰어줘도 좋지만 칼로 썰어 만든 무생채 맛이 조금 다르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라 채 썰어줬어요
STEP 2/4
쪽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쪽파가 없다면 대파를 이용해 썰어줘도 좋지만 재료가 없다면 패스해도 좋아요. 채썬 무에 고춧가루를 넣어 색을 먼저 입혀주세요
STEP 3/4
무에 고춧가루가 물들어 색이 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액젓과 소금을 넣어 간을 해주세요. 소금은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될 거 같아요. 무생채는 두 가지로 생각하시면 좋은데요. 절여서 먹는 무생채나 아삭한 식감 그대로 절이지 않고 금방 만들어 먹는 맛으로 취향에 따라 하시면 좋겠어요. 무생채를 만들어 놓으면 얼마가지 않아 금방 절여지니 이 상태로 양념해서 먹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STEP 4/4
간이 골고루 베일수 있게 조물거려 무쳐주세요. 썰어둔 쪽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깨소금을 넣어 다시 한번 무쳐주시면 됩니다. 무생채는 간을 너무 짜지 않게 만들어 밥에 비벼 먹거나 밑반찬으로 먹는 것이 좋더라고요. 취향에 따라 간을 선택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참기름은 비벼 먹거나 할 때 바로 넣어 드시면 좋은데요 참기름을 넣고 먹을 때는 금방 드시는 것이 좋아요
취향에 따라 새콤달콤하게 설탕과 식초를 1:1로 만들어 무생채 무침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무생채 만들기는 표현이 다양해요. 액젓으로 하지 않고 소금으로 만들어 먹을때도 있지만 액젓이 들어가면 깊은 맛을 내어 넣어서 먹는것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