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엔 마트도 멀고 또 무거운 짐 들고 다닐 수도 없다 보니
어쩌다가 마트를 가면 이것저것 욕심부리고
장바구니에 담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욕심껏 사다 놓고 제때 만들지 못해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게 많아서 정말 죄의식을 느낄 때가 많아요
없어서 못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지요
오늘 방울토마토도 그중 한 가지랍니다
텃밭 방울토마토 열리기 전에 욕심부리고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반은 무르고 상해서 급하게 만들어본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입니다
반은 버리고 그중에 성한 것만 골라서 데쳐 껍질 벗겨서
급하게 만든 #토마토마리네이드 입니다
발사믹 식초를 만들어 부어주어도 맛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