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던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섭구이였습니다. 자연산홍합이 바로 섭입니다.
그런데 황도에서 캔 섭의 크기는 사상을 초월하게 만들더군요.
예전 속초여행에서 섭국을 먹고는 정말 너무 맛있어서는
섭을 주문해서 받은 다음에 섭국을 끓였는데....어찌나 여석이 단단하던지...
한번 데친 다음에 입을 벌릴려고 해도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열심이 입을 벌리고 풀으 제거한 후에 만들었던 섭국인데,,,
이번에는 섭을 단순하게 찜으로 만들어 주었고.
소라중에 으뜸이라고 하는 뿔소라도 같이 찜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찔때에 청주를 넣어 주시면 비린맛을 잡아 주기 때문입니다.
손질이 까다롭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가 된다라는 점이 있기는 하지만
막상 한입 먹게 되면 그 노고가 싸악 사라지게 하는 식감의 뿔소라와 섭입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