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도넛을 만들어 봤어요. 도넛은 튀기는게 번거러워 자주 하지 못하는 베이킹 중 하나인데 오랜만에 만들었더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도넛종류가 이스트로 부풀리는 빵도넛, 케이크처럼 부드러운 식감의 케이크 도넛, 쿠키처럼 밀어 펴서 만드는 쿠키 도넛, 이렇게 크게 세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 중 쿠키 도넛을 만들어 봤어요. 기름에 튀기면 신발까지 맛있다고는 하지만 만들기가 비교적 간단한데 비해 맛이 참 좋아서 걸러둔 기름으로 다시 한번 만들어야지 했던 도넛이기도 합니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워 맛있는 쿠키 도넛~! 만들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