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한순간에 끓는다 싶으면
눌어 붙어서 난감 할 때가 있으니
계속 저어주다 보면
묵직한 느낌이 느껴질때
잠깐 멈추어 살피면
중간 부분이 보글보글 하면서
거품이 서 너 개 올라오면
불을 꺼 주세요
이부분이 제일 중요해요
타지 않게 우유가 끓자 마자 불을 꺼야 해요
STEP 4/11
라임식초 4T를 정량 으로 준비합니다
레몬식초와 그냥 식초를 다 사용해 본 결과
나의 기호는 라임식초가 가장
시큼한 냄새도 안 나고
리코타 치즈를 완성 되었을때도 라임식초가 전혀 위화감 없이 누구신지?할정도로 녹아들어서
좋지만
기호와 상황에 따라 다르니..
STEP 5/11
준비한 라임식초를 넓게 두르듯이 넣고
두어번 섞듯이 저어 줍니다
많이 저으면 절대 안되고 식초가 골고루 섞일수 있도록만 저어주면 됩니다
STEP 6/11
그리고
절대 노 타치 해야 합니다
우유와 유청이 분리되고
물이 생긴게 보인다면 성공입니다
순두부처럼 뭉글뭉글 해진다고 하는데
조금 뭉글해지다 말고 분리는 아주 잘되었어요
하이라이트의 속성상 불을 끄고 나서도 잔열이 수분동안 남아 있으니 잔열위에 팬을 그대로 두고
리코타치즈의 완성을 더해 주어요
STEP 7/11
면보에 거르면
아까운 치즈가 많이 붙어서 치즈 로스가 많이 생겨서
커피 여과지(필터)를 이용 했어요
채망위에 여과지를 넓게 펼치고 유청이 빠질만한 그릇위에 올려 주어요
깨끗한 면보를 사용해도 됩니다
STEP 8/11
잔열로 만들어지고 있는 리코타치즈가 10여분 지나서 식은걸 확인하고
커피필터에 붓고
유청과 치즈를 분리 합니다
STEP 9/11
뜨거운 상태에서 치즈를 붓다 보면 종이가 훼손될수 가 있으니
식을걸 확인하고 부어주는게 좋습니다
STEP 10/11
몇십분이 지나고 유청이 어느정도 빠진 여과지는
고무줄을 꽁꽁 매어서 저 상태 그대로 냉장고에 넣고
한나절 지나고 숙성이 잘된 리코타치즈를 식성에 맞게 먹거나
밀폐통에 보관하면 일주일 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눌러주지 않는 방법을 써서 퍽퍽하지 않고 수분기가 있는 부드러운 치즈 만드는 방법입니다
STEP 11/11
리코타치즈를 만들고 난 유청은
라씨를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모양이 이쁘지 않지만 냉장고에서 숙성 완성된 리코타치즈를 숟가락으로 떠서 샐러드에 올려서 먹으면 아주 담백 고소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