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 고개나 한국 동란 때 구황식으로 많은 백성들의 허기를 달랬다는 도토리 묵은 그 연유로 빈곤의 상징처럼 되었으나 최근 들어 그 영양의 가치로 새로이 조명을 받고 있다고 한다.
때마다 구황식으로 민초를 위로했다는 그 도토리 묵이 오늘은 우리의 암울한 이 시기, 황폐한 마음도 위로하면 좋겠다는 생뚱맞은 생각을 해 본다.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절구면 반죽은 더 잘 묻어요.
향긋하게 풍기는 마늘향이 포인트, 그리고 쫄깃한 반죽이 뜨거울 때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식으면 다소 딱딱하니 기름 넉넉히 두른 팬에 다시 살짝만 부쳐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