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취향에 맞게 썰어 주시면 됩니다. 잘게 썰어서 드시고 싶으시면 그렇게 난 큼지막한 고기가 좋으면 크게크게 썰어 주시면 되겠죠.
STEP 2/6
고기를 굽고는 돼지기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럼 김치를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돼지고기 삼겹살이나 목살구이를 할때에 기름에 김치를 구워 주는 그런 느낌이지요.
STEP 3/6
돼지기름에 김치를 잘 볶아졌다면 김칫국물을 넣어 줍니다. 매실액, 다진마늘도 넣어 줍니다. 매실액은 고기잡내와 김치의 쿰쿰한 맛을 잡아주고 단맛을 줍니다.
STEP 4/6
그리고 육수를 넣어 주고는 센불에서 끓여 줍니다.
STEP 5/6
센불에서 팔팔 끓여졌다면 두부와 쪽파를 넣어서 다시한번 센불에서 끓여 줍니다. 그렇게 팔팔 다시한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옮겨서는 은근하게 끓여 줍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진한 국물맛을 낼 수 있습니다. 지금의 색보다도 연해지면서 진하게 됩니다. 가장 마지막에 간을 보신 다음에 간이 싱겁다고 생각이 드시면 멸치액젓을 넣어서 맞춰 주시면 됩니다.
STEP 6/6
유명 돼지고기김치찌개집처럼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 주면 진하면서 칼칼한 국물맛이 진국인 목살김치찌개 완성입니다.
맛있어요~
냉동실에 대패목살이 조금 있어서 넣고 끓였는데 가족이 맛나다고 칭찬해줬어요~
목살양이 적어서 김치를 목살의 1.5배정도 넣었고 고기 볶을때 냉동이라 혹시 냄새 많이 날까봐 간마늘과 맛술 1숟가락을 같이 넣고 볶아줬구요~
물은 자박하게 잡아줬는데, 마지막 중불로 졸여준 후 간 보니 멸치액젓 안 넣어도 될정도로 간이 딱 좋아서 안 넣었어요~
간을 마지막에 보라고 하신게 저에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2025.09.23 15:20
쉐프의 한마디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
2025.09.24 16:34
스머패트
리뷰별점
황태머리를 넣고, 국물 우려서 끊여 먹었더니, 정말 식당에서 먹었던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찌게였습니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