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더어멈입니다 ^^저희 남매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라 집에 파스타면이 한가득한데요. 하지만 워낙 자주 먹기 때문에 금방 소진하고 있어요. 아들램이 좋아하는 푸실리면은 필수! 스파게티를 먹을 때 포크질을 어려워하는데, 푸실리면은 생긴 것도 재미있고 한 번에 콕 찍을 수 있어 잘 먹더라고요. 아이들이 먹기엔 긴 스파게티면이 불편할 수 있는데요. 남매 파스타 할 때는 반으로 툭 잘라 삶는데 나중에 따로 자르지 않아도 되고, 보다 먹기 편해요
면을 반으로 잘라 냄비 속에 쏙 들어가요 ^^ 파스타면 삶을 때 소금을 살짝 넣었어요 면은 삶은 뒤 찬물로 헹구지 않아요
STEP 2/9
크림 스파게티 만들기라 쓰고 냉장고파먹기라 읽는다. 이때 들어가는 야채나 재료들은 만드는 사람 마음대로! 잘 안 먹는 당근 넣고, 양파 베이컨 살짝 데쳐 논 브로콜리 사용했어요. 냉장고에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들이나 재료들 사용하기에도 좋죠
STEP 3/9
베이컨을 먼저 볶았어요 그다음 단단한 당근과 양파를 넣어 볶았어요 사용한 베이컨이 짠 편이라 따로 간하지 않아도 괜찮았는데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소금 넣어주세요
STEP 4/9
마지막으로 데쳐 놓은 브로콜리 이미 익었던 아이라 제일 늦게 넣었어요. 그냥 먹으라면 잘 안 먹어지는데 이렇게 요리에 들어가면 손이 가더라고요. 아이들이 잘 안 먹는 야채 넣고 만들어도 좋아하는 메뉴라 메인 먹으면서 같이 먹게 되는거쥬
STEP 5/9
그 다음 면을 넣고 살짝 볶아 베이컨과 야채의 맛을 입혀줬어요. 어른들은 알덴테 식감을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그냥 푹 익은 것^^
STEP 6/9
간단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파스타 소스 없이도 만드는 법 바로 크림스프입니다 크림스프를 우유와 섞어주세요! 처음에는 원래 크림스프 만드는 것처럼 물에 섞어 크림 스파게티를 만들었는데 너무 밍밍하더라구요. 나중에는 우유를 추가해서 만들어보고, 이제는 우유에 크림스프를 섞어 만들고 있어요.
STEP 7/9
가루가 잘 녹을 수 있게 섞어요 전에는 우유도 없어(사도 사도 이상하게 잘 없음;;)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로 만들어봤는데 견과의 고소함이 어울리더라구요! 우유로 만들었을 때와 다른 매력이라 저는 좋았는데 남매는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언스위트라 그런가 나중에 다른 맛이나 두유로 다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STEP 8/9
우유는 끓이면 단백질막이 생기기 때문에 오래 끓이면 안 돼요. 우유와 스프를 섞을 때는 기존 크림 스프 레시피보다 우유 양을 좀 더 넣어야 농도가 맞는데요. 제가 이번에 사용한 건 노브랜드 제품인데 개인적으로 별로.. 원래 먹던 오뚜기 크림스프가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