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설명절이 다가오는데요 명절음식으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전통음료 식혜 아닐까요? 한국 전통 디저트하면 바로 떠오르는 식혜~ 어려울것 같지만 전기밥솥과 엿기름 티백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진짜 너무 쉬우니까~ 많은 분들이 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소개해봅니다.
고두밥 짓기 쌀은 씻은 후 불리지 않고 바로 내솥에 넣고 물을 평소보다 조금 덜 잡아서 고두밥을 지어요. 고슬고슬하게 밥이 잘 지어졌죠? 밥을 절대로 질게 지으면 안됩니다. 고슬고슬해야지 나중에 식혜밥의 식감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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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은 엿기름 티백이 나오더라고요. (저는 이마트에서 구했어요.) 티백을 이용해서 만들어도 아주 맛나게 잘 되더라고요. 다만 고르실때에 100% 보리로 만들어진건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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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솥에 물, 티백 4개를 넣고 보온 상태에서 4~8시간 가량 기다립니다. 원래 제품 레시피에는 4리터로 되어있지만 그건 밥솥의 사이즈에 따라서 다를것 같아요. 저는 3리터 남짓 넣었어요. 그래서 위의 주재료에 물 3~4리터라고 표기한거예요. 6시간 정도 기다리니까 밥알이 동동 잘 떠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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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이 동동 떠오르면 엿기름티백은 건져서 버리고 냄비로 내용물을 옮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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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2/3컵을 넣고 센불에서 5~10분가량 팔팔 끓여줍니다. 구수하면서도 달달한 엿기름의 향기가 집안에 가득 퍼지니까 기분이 넘 좋더라고요.^^ 아참~그리고 이때 저민 생강 몇조각 넣으면 향과 맛이 더 풍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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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sweet rice drink 는 물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 후에 시원하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