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갓 김치
친구 따라 마트 갔다가 갓을 사는 친구를 신기하게 바라 보았다. 나름 요리로 밥 먹고 사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입도 짧고 또 만들되 안 먹는 음식도 많은 나로서는 갓 김치라는 김치를 먹어 본 기억은 없다. 나이가 들면 입맛이 변한다고 친구가 양념 듬뿍 발라 담가 놓은 김치를 먹어보니..
오잉?
이거 맛있네~
내가 뒷마당에 씨뿌려 심어 잎사귀 작게 자라 난 겨자잎을 쌈 싸먹는 정도만 해 본 나는 그 큰 갓이 그 겨자와 거의 같은 채소라는 게 알아 내는데 학습이 필요한 정도다.
이게 다른 김치와 달라 오래 두고 먹어도 무르지 않는다고 한다. 담가 놓고 김치 냉장고에 넣어 두고 아차 잊어 버렸다가 다음 해에 생각이 나도 무르지 않고 맛있다고 하니 말이다.
근데 이거, 넣어 놓고 잊어 버릴 일은 없을 만큼 맛있다~
5인분 
60분 이내 
초급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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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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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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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9갓은 누런 부분을 잘라 내고 물에 헹구어 깨끗이 씻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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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9씻어 낸 갓은 분량의 절임 소금을 이용하여 1시간 30분 정도 절궈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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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9절구는 동안 찹쌀풀을 쑤어 줄게요.
분량의 물에 뭉치지 않게 찹쌀 가루를 잘 풀어 풀을 쑤어 식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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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9절군 갓은 물에 헹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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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9눌러 짜 물을 빼 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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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9풀이 식으면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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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9물기 뺀 갓은 트레이에 담고 양념을 함께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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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9줄기 부분부터 양념을 넉넉히 발라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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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9통에 담고 남은 양념을 위에 얹어 주고 통깨를 뿌려 주어요.
- 양념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요.
양념을 남겼다면 밀봉해 냉동 보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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