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부침개 바삭하게 만들기 레시피 대공개! 파 부추 그리고 박하지게장까지 넣었어요 :)
Total time: 15 min
Yield: 1 servings
Ingredients: 쪽파 1/2줌; 부침가루 5숟가락; 튀김가루 5숟가락; 계란 1개; 양념게장 2.5숟가락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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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

대파 대신에 쪽파를 넣는 게 손질 포함 모든 면에서 더 수월해요!
한단 사서 반의반으로 나눴어요.
물에 담가서 흔들어주듯 씻어주시면
금방 깨끗해집니다.
쪽파 반 줌
쪽파 손질법 레시피
STEP 2/21

쪽파는 세로로 이렇게 잘라주시면,
먹을 때 파만 씹히는 일을 방지할 수 있어요:)
부추는 괜찮지만 대파, 쪽파 모두 해당돼요
STEP 3/21

그다음 가로로도 이렇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먹기 편한 크기로 쑥쑥 잘라주시되,
간격을 비슷하게라도 맞춰주셔야 보기 예쁩니다 ㅎㅎ.
STEP 4/21

짠, 저는 오래간만에 요리 직접 안 하고 찍기만 하니까
너무 편하네요... 엄마랑 같이 살 때가 편했어..
STEP 5/21

이렇게 튀김가루 + 부침가루 (혹은 둘 중 하나만)
넣어주시면 되어요.
밀가루가 생각보다 많이 안 들어가니까
뭐야? 적어 보여 하면서 더 넣으시지 않아도 돼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취향 차이 :)
저는 튀김, 부침가루 토탈 10스푼 넣었습니다.
STEP 6/21

저는 여기에 계란도 넣어줬어요~.
더 고소하고 건강한 느낌을 주는 계란!
꼭 안 넣으셔도 되는데 한번 넣으면 뺄 수 없습니다 ㅎ
STEP 7/21

여기에 물 100~110cc를 넣어주시면 되는데,
이제 여기서 바삭함의 비밀이 있습니다!
STEP 8/21

야채가 죽지 않는 강도로
살살 '많이 저어줄 것'
이렇게 하면 밀가루 반죽 속에 기포가
생기면서
바삭한 부침개의 base가 됩니다!
STEP 9/21

기포가 보이시나요 :)
꼭 부추, 파의 숨이 죽지 않게
살살 섞어주시는 걸 명심하세요~.
STEP 10/21

저는 오늘 반칙하나 했습니다. ㅠㅠ
그냥 이대로 부치셔도 되는데,
저는 매운맛에 환장한 사람이라..
집에 남은 순살 양념 꽃게장을 넣어봤어요..
부침개에 박하지게장이라니...
넘 호강하죠? 엄마 집 오래간만에 갔으니 한번 봐주세요..
암튼저는 매콤한 순살 양념 꽃게장 넣어봤습니다! 때마침 무슨 소라장도 덤으로 주는 이벤트라 같이 왔더라고요 다음엔 그걸로 요리해볼게용
STEP 11/21

여기에 고추장+물엿 조합
혹은 남은 양념치킨 소스
등등 다 잘 어울려요!
믿어보세요!
STEP 12/21

엄마가 비싼 거라고 뭐라 했지만,
저는 맛을 위해서라면..
이렇게 저만의 화끈한 부침개를 만듭니다 ㅎㅎ.
여러분은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꼭 박하지게장이 없어도
매콤한 소스를 만들어서 넣으시면 정말
술이 확확확!!!
당기는 바삭한 부침개가 탄생합니다.
STEP 13/21

다 준비되었네요 ㅎ
STEP 14/21

이제 강불에 달군 팬 위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이것 또한 바삭한 부침개의 레시피에요~.
기름의 양이 식감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
팬이 달궈졌으면, 반죽을 너무 크지 않게
올려주시면 됩니다.
STEP 15/21

요 정도?
작아 보이죠? ㅎㅎ
작게 만들어야 뒤집기도 쉽고
더욱 바삭바삭합니다!
STEP 16/21

비주얼 사망합니다 진짜 ㅠ..
바삭한 부추 or 파 부침개 흑흑
STEP 17/21

노릇~ 해지면 뒤집어주시면 돼요.
딱 이색이 나오면 성공!
STEP 18/21

남은 양념 꽃게장 또 올려서 먹어봤어요 ㅎㅎ.
뿐만 아니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저의 식성..
이상한가요 ㅎㅎㅋㅋ.
STEP 19/21

냠냠
STEP 20/21

남은 재료로는
김치전 후딱 해봤어요.
김치는 물기를 잘 빼주세요!
기름과 만나면
엄청 튀어버리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
STEP 21/21

부침개 바삭하게 만들기 레시피 대공개!
파 부추 그리고 박하지게장까지 넣은 특식이었네요.
여러분도 손쉽게 냠냠하세요.
제가 할 수 있으면 여러분은 더 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