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어떻게 해서 드세요?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군고구마 많이 하시죠?
들어보셨나요?
문디목딱고구마!
껍질 벗겨 구워내는건데 요게 은근 별미!
작년부터 SNS에서 문디목딱나무 닮은
고구마 요리라고 해서
진짜 그런 나무가 있는줄 알고
검색까지 해봤더라는..
껍질 벗겨 구워내니 겉포면이
마치 마른 나무처럼
딱딱해보여서
누군가 그렇게 이름 붙인듯한데
경상도 사투리 문디~~에
목딱을 붙인것 같기도 하고
암튼 요상한 단어의 유래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중간사이즈 고구마 3개를 감자칼 이용해서
껍질 벗기고 적당히 도톰한
1.5 cm 두께로 썰었어요.
정말 간단하죠?
요렇게 썰어주세요
에어프라이어에 올려서
180℃ 에서 20분간 구웠어요.
집집마다 용량도 다르고 차이가 있을테니
상태 봐가면서 구워주면 될듯..
울집 에어프라이어기는 뒤집지 않아도
되지만 아마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줘야할듯~
다 구워지면 요렇게 겉면은 수분이 마르면서
바짝 마른 문디목딱나무처럼 변해요.
이게 과연 맛이 있을까 싶을만큼
비주얼은 맛없어 보이지만
하나 집어들어 먹다보면
은근 중독성있는 달콤함이!
겨울철 간식으로 넘 좋은
에어프라이어문디목딱고구마 완성 !
완전 겉바속촉의 진수!!
겉은 바삭바삭하면서도 찐한 단맛
속은 보슬보슬 촉촉~
껍질째 굽는것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
이번엔 길쭉하게 썰어 한판 더 구워냈어요.
동글납작하게 썰어도 되고
길게 썰어도 되고 취향껏 ~
이렇게 먹다간 끊임없이
먹게 될것 같은데
아무래도 올해도 박스채 들여놔야할듯
요렇게 넣고 마찬가지로
180℃에서 구워주기
역시 말라 비틀어진 모양새지만
겉바속촉이니 놀라지 마세요.
아무생각없이
집어먹다간
하루에 몇개씩 먹을지 몰라요.
고구마스틱과는 또다른 식감
고구마자체의 진한 단맛과
두가지 식감을 누릴 수 있는
문디목탁 고구마
겨울간식 으로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