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은 물론 어린이들 성장 발육에도 아주 좋은 해초반찬 톳나물.
외식할때 반찬으로 가끔씩 올라오는 검은색 삐죽삐죽한 나물 아시죠. 그게 바로 톳인데요.
이 톳을 비타민C가 풍부한 무와 함께 무쳐내면
미네랄 흡수율이 더욱 높아지죠.
두부와도 간혹 무쳐내시는 분 계신데요.
이것 역시 아주 좋은 궁합이죠.
두부의 단백질이 톳의 영양성분이나 맛과도 잘 어울리는 궁합이거든요. 오늘은 톳나물의 기본인 채썬무과 함께 가볍게 무쳐봅니다. ^^
요리는 언제나 최고의 사랑이고 건강입니다.
바다의 영양덩어리, 칼륨과 칼슘이 우유보다 월등히 높은 톳나물 무침 만들어 봤습니다.
뭐,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게 얼마나 되냐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소화와 흡수, 영양학적 궁합을 생각하고 정성껏 만든 요리는
분명 어떤 영양제보다 우리 몸에 이롭다고 봅니다.
하지만, 맛도 잃지 않아야하겠죠.
건강 염려증보다는 즐거움으로 좋은 식재료를 고르고
맛나게 조리하는 건강한 코로나시대 밥상만들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