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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라앤타의 혼밥 레시피- 배추 두부 된장국
배추 속 잎이 노란것이 참 맛있게 생겼다. 삶아 놓은 보쌈 고기가 몇 쪽 있기에 미수기가 만들어 놓은 생채를 턱 얹어 연한 노란샛 생 배추 잎사귀에 싸 먹었더니 꿀 맛도 그런 꿀 맛이 없다.

문제는 김치를 할 것이 아니라면 늘 배추 한 통을 사도 남아 처지는데 있다. 딱히 뭐 할게 없다. 랩에 꼭꼭 싸서 냉장고에 넣으며 배추전이라도 부쳐 먹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서랍 깊숙히 넣고 나면 차일 피일 배추는 잊혀지게 마련이다.

배추야, 미안....

빙산의 일각(?)이겠지만 일단 배추잎 5장을 뜯어 한끼 먹을 된장국을 끓여 본다. 냉장고를 보니 먹다 남은 1/4모 두부가 얌전히 선반 끝에 앉아 있다. 2/3 정도 남은 원래는 길었던 홍 고추도 무참히 널부러져 있다.

팬잔병(?)들의 모임 같지만 서로를 위해 완전체를 이룰 준비가 된 이들을 긁어 모아 배추 된장국을 향해 돌격~~

2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재료
노하우
  • 멸치육수 조리법
  • 배추 손질법
  • 배추 보관법
  • 된장 조리법
  • 소금 조리법
  • 대파 손질법
  • 대파 조리법
  • 대파 보관법
조리순서
쿡팁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채워 줍니다.

소금의 양은 기호에 맞게 가감 하세요.

배추는 숨을 너무 죽이지 않도록 해요

두 그릇 정도 나오는 국의 양으로 혼밥이나 2인 가족에 적당한 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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