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놀러가면 시장에가서 직접 부쳐주는 감자전 꼭 먹고 온다죠~
예전엔 강판에 손으로 갈아서 부쳤지만
이젠~ 기계에 넣고 갈아서 부쳐주시더라구요~
뜨끈한 감자전 양념간장에 콕 찍으면
세상 맛나다지요~
집에서 강원도 감자전
강판에 갈지않고 전분이나 밀가루 없이
감자로만 감자전 부쳐봅니다.
감자전~
감자로만 부친 ~ 감자전
감자전만드는법
감자 ,소금 조금,
홍고추 ,청양고추,
초간장( 청양고추장아찌 간장)
감자는 껍질 벗기고
갈기 좋게 썰어 물에 담가두어요~
믹서에 감자 물을 넣고
어차피 걸러줄거라 물 양 상관없이 넣어요~
처음엔 톡 톡 갈아주다가 윙~
너무 곱지않게 갈아요~
이때 ~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감자가 색이 덜 변하더라구요~
고운 체에 갈은 감자 다 부어요~
물로 헹구어 부어도 되요~
감자를 꾹 눌러가며 물기를 많이 빼주는게
부칠 때 묽지않아요~
건지 따로~마치 비지 같지요~
물도 따로~ 가만히 두어요~
그동안 고명으로 올릴 홍고추,청양고추도 썰어두고~
한 10분 정도 두었다 가만히 물을 따라내면
밑에 감자전분이 가라앉아 있어요~
건지에 감자전분넣고 섞어요~
따로 부침가루, 전분 안 넣어요~
감자로만 부쳐야 뻑벅하지않은 감자전이 됩니다.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한수저씩
얹어 잘 펴주고~
청,홍고추도 얹어주구요~
뭐~ 안 얹어도 맛나지만요~
색감도 생각해서리~
가장자리가 노릇해졌을 때~뒤집어요~
살짝 눌러주세요~
큼직하게 한장으로 부쳐도 좋구요~
감자전
청양고추장아찌 간장 곁들여내요~
그냥 먹어도 감자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갈을때 소금 넣어 싱겁지않은 정도
감자전입니다.
바삭 바삭~
집에서 구우니 요렇게 바삭하게 먹을 수 있지요~
강원도 안가도 됩니다~ㅎ
반죽 계량스푼 한가득 떠서 부치면
전싸이즈가 같아서 보기에 좋다지요!~
청양고추장아찌 간장 찍으면
개운~ 깔끔~
감자전 담기~
플레이팅은 약간의 여백의 미가 있는게
훨씬~ 맛나보인답니다.
ㅋㅋ~ 예전 요리선생 할때로 잠시 돌아가보았네요~ㅎㅎ
강판에 간 감자전만 맛난게 아니라지요~
믹서에 갈아도 감자만으로도 아주 맛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스트레스 받지말고 믹서에 갈아서
쉽게 만들어드세요!
요즘~ 집집마다 박스로 있는 감자로
맛난 감자전 부쳐보세요~
오늘뭐해먹지? 든든집밥 맛난 간식은
감자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