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벌써 목요일이네요.. 일주일의 반이 지나왔으니 내일 하루만 더 도시락 싸면 주말엔 잠시 휴가네요. 잠시 이쯤 안도의 한숨이 휴 ~~~~ 저는 매일 아침마다 도시락을 준비해요.. 학교 가는 아이들 손에 도시락 하나 간식하나를 넣어 큰 도시락 가방을 쥐어준답니다. 아웅.. 집에서 해먹는 밥보다 도시락이 늘 더 고민이랍니다. 주 5일 .. 오늘은 무슨 도시락을 쌀까? 그래요.. 오늘은 간단 재료로 만든 김밥이예요.. 저는 냉장고에 있는 걸로 간단하게 하는 요리를 추구해요.. 재료도 집에 있는 걸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당근과 오이를 얇게 체로 썰어내세요 당근과 오이를 체로 썰어주세요.. 적당한 크기로 .. 아주 얇게 체쳐서 속을 수북히 쌓듯이 넣으시는 것도 좋아요.. 전 아침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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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지단도 부쳐야죠.. 강불에서 중불로 서서히 익혀갈 때 후라이팬을 한바퀴 돌려주세요.. 그래야 동그란 모양의 지단을 부칠 수 있어요.. 전 예전에 계란 지단이 많이 어렵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구멍이 생길 때가 있긴해요.. ㅎㅎㅎ 양을 많이 해서 두껍게 해보세요... 구멍은 안뚫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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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볶을 때는 꼭 기름을 살짝 둘러주세요.. 당근에 소금도 살짝 뿌리면서 볶아주세요.. 채소에 각각 간을 해야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어요... 조금씩만 ~~~ 스팸도 구워야죠.. 이 때 기름은 안 넣고 바싹 구워야 더 맛있어요.. 소금은 절대 안하셔도 됩니다. 이미 간이 되어 있어 짜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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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밥속 재료 준비 끝 전 오늘 이렇게 4가지만 넣고 만들거예요.. 보기에도 간단하죠 ? 단무지도 안 넣어요 ㅎ.. 왜냐면 남편이 유일하게 안 먹는 음식이 김밥 속 단무지예요.. 그래서 저희집은 늘 단무지가 빠져있어요.. 남편을 이만큼 위하며 살고 있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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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양념하기 밥을 양푼에 퍼서 한김 식혀준 다음 소금 한꼬집 , 참기름, 깨소금 식초 약간을 넣어 양념해요.. 살살 섞어주면 포실포실 맛난 밥이 됩니다. 밥에 소금 안 넣으려고 했는데 도시락이 넘 싱거우면 안 먹으려고 해요 ㅠㅠ 그래서 조금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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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에 밥 얇게 펴기 김밥김 위에 양념한 밥을 얇게 펴 주세요.. 중간에 밥알이 붙어서 힘들다면 물을 살짝 묻히면 잘 떨어져요.. 이건 남편이 알려준 꿀팁이예요. 저 손도 제가 아니라 남편 손이예요.. 제가 싸면 김밥이 헐렁해서 가끔 속이 빠질 때가 있어요 ㅎㅎㅎ 남편은 단단하게 예쁘게 잘 말아요.. 재료 준비하면 짠 하고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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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위에 재료를 순서대로 올려놓으면 이제 거의 완성되어가는 거예요.. 되도록 같은 종류의 재료를 겹쳐서 밥 위에 재료 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