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밑반찬으로 뭐 해 드시나요?? 마트에 가서 장을 봐도 별 특별한게 없이 늘 똑같은 메뉴의 반복이더라구요.ㅠ.ㅠ 식상한 식단!! 밑반찬도 매일 만들려고 하니 힘들고 고민스러워요. 그래서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잊고 있었던 밑반찬이 하나 생각나더라구요. 바로 고추장 일미볶음입니다. 매콤한 고추장 일미볶음 하나면 밥 한그릇 그냥 뚝딱할 수 있더라구요. 홍진미로 선택했어요. 제가 산 일미입니다. 전 백진미보다 이렇게 홍진미를 선택해요. 오징어 껍질채로 말린 홍진미가 더 맛있더라구요.
먼저, 적당량의 일미를 덜어내어주세요. 일미의 양의 따라 고추장 소스의 양도 좌우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하실건가가 중요합니다. 전 쟁여놓고 먹을거라 넉넉히 꺼내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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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이긴 하나 그래도 위생적으로 한번 더 헹궈주는게 좋더라구요. 마요네즈 묻혀 숙성시킬 때도 촉촉한 일미가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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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게 젖은 홍진미가 더 부드러워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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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촉촉하게 젖은 일미에 마요네즈를 넣어주세요. 마요네즈가 일미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골고루 스며들게 하셔야 해요. 넘 많이 넣으면 칼로리가 높아져요. 그래서 일미의 양에 따라 다른데.... 전 큰 3스푼의 양을 넣어주었답니다.
그럼 이렇게 마요네즈로 버무려진 일미를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30분~1시간 숙성시켜주세요. 마요네즈가 일미에 고루 베이면 더욱 촉촉한 고추장 일미볶음이 된답니다.^^
STEP 7/15
소스맛이 요리의 맛의 반은 차지하기 때문에 소스만들기가 중요해요. 먼저, 고추장을 일미의 양에 맞춰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저는 큰 스푼으로 6~7스푼정도 준비했어요. 소스는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 놓으셔도 담에 사용할 수 있으니 모자라지 않게 넉넉하게 준비해 주세요. 부족해서 다시 만들면 똑같은 맛을 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ㅎㅎㅎㅎ
STEP 8/15
그리고 다진 마늘 큰 1스푼을 넣어주세요.
STEP 9/15
전 요리에 설탕을 잘 사용하지 않아요. 단맛이 필요할 땐 올리고당이나 요리당을 이용하여 맛을 낸답니다. 올리고당은 소주잔으로 한 컵정도 넣어주세요. 간을 보고 단맛이 부족하면 조금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
STEP 10/15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을 적당히 넣어주세요. 고소한 감칠맛만 낼 정도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넘 많이 넣으면 마요네즈의 고소함맛과 부딪혀서 격할 수 있으니 고추장 소스에서 약간의 고소함맛만 감미될 정도로만 넣어주세요.^^
STEP 11/15
마요네즈로 버무려진 숙성된 일미를 냉장고에서 꺼내주세요. 골고루 마요네즈가 베인 일미가 더욱 촉촉해진 것이 보이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