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을 로하, 초록색을 베르데 라고 해요
어느 식당을 가든 최소한 이 두가지의 살사는 갖추고 있죠
이 두가지만 있으면 다양한 멕시코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살사는 재료를 익히는 방법에 따라 세가지로 분류되는데
구우면 아사다, 삶으면 코시다, 생으로쓰면 크루다 라고합니다
살사 베르데는 삶아서 만들거구요(살사 베르데 코시다가 되겠죠)
살사 로하는 구워서 만들어보겠습니다(살사 로하 아사다)
세계의 요리를 최대한 현지식으로 만듭니다
마른팬에 끓여서 단순히 수분만 날려도 되지만 기름 두른팬에 살짝 볶으면 더 풍미가 좋습니다
코시다(삶기)와 아사다(굽기)를 비교하자면 아사다 쪽이 아무래도 더 진하고 묵직한 맛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