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물없이 담그는오이지 알토란에서 보고
얼른 따라해보니~ 허걱~ 넘 달다~
요리 연구가 모드로
조금씩 양념 줄여서 매년 담고 있다죠~
요 오이지는 작년 여름끝 8월 말에
오이가 비싸지기 전에 담아서
김치냉장고에담겨있던 오이지
골마지 하나도 안끼고 무르지도 않고~
봄부터 맛나게 먹고 있는 오이지
이제야 보여드립니다.
오이지냉국
오이지무침
해를 넘긴 오이지~
골가지 하나 안끼고 무르지도 않고~
소주 안 넣어도 골가지 안 낍니다.
얇게 송송 썰어
짠기, 단기를 빼주고~
생수붓고~
얼음 동동~
청양고추 송송얹어요~
전통 소금만으로 담근 오이지는
물에 헹구어 식초 넣고 파,고추가루 조금 뿌리는데~
설탕 오이지는
파보다는
청양고추를 넣어야 개운합니다.
단맛도 감소되구요~
오이지무침
오이지 송송썰어
물에 담아 짠기,단맛을 빼고~
베보자기로 물기를 짜주고~
파,마늘,청양고추 조금~
고추가루,고추장으로 무치는 것보다
깔금하게~
파,마늘, 통깨,참기름넣고 조물조물
청양고추조금 넣어요~
고추가루로 무치는 것보다
깔끔하니
오이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아침에 누룽밥 끓여 함게 먹으면
담백하니 굿~
고추가루 안 넣어
깔끔한 오이지냉국 & 오이지무침
일년 거의다된 오이지로 만들었어요~
★설탕오이지만드는법★
오이 50개, 설탕600g, 소금600g,식초600g
알토란 레시피
오이100개에
설탕3Kg,소금3kg,식초1.8L
노란장미레시피는요~
오이 50개에
설탕1Kg,소금1kg,식초0,6L 비율로 시작해
800,800,600
600,600,600
점점 설탕,소금,식초를 줄여서 만들어봅니다.
만들고 보니 좀더 줄여도 될 것 같아요~
끝물 오이지오이 반접 50개
깨긋이 씻어요~
끝물이라 오이 모양이 안 이뻐요~
설탕오이지만들
소금,설탕,식초 준비~
천일염 600g , 설탕 600g ,식초600
설탕, 소금은 봉다리에 넣어 계량하는 게 편해요~
통에 오이담고~
소금,설탕 부어주고~
켜켜이 안 부어도 됩니다.
식초부어요~
시간이 지나가며 설탕,소금이 녹으며
부피가 줄어요~
하루만 지나도 물이 많이 생겼지요`
위아래를 바꾸어요~
위 아래 바꾸어 차곡 차곡~
아래에 있던 오이는
벌써 수분도 어느정도 빠지고 노랗게 되었어요~
누름돌이나
요런 누름기능이 있는 뚜껑 덮고 눌러
하루마다 위아래를 바꾸어요~
4일 되니 위아래 다 노랗게 익었어요`
수분도 많이 빠지고~
설탕, 소금 양을 줄이니 수분이 너무 많이 남지않아 굿!!!
설탕,소금 양 많을 땐
국물이 너무 많이 나와 양을 줄이기 시작했다죠~
이제 맞는 통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답니다.
음식도 다 때가 있어서
한여름에 그렇게 맛나던 오이지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덜 찾게 된다죠~
잘라보니~ 노랗게 잘 익었지요~
먹어보니 너무 짜지도 않고
달긴 단데~ 징그럽게 달지는 않고~
새콤은 딱~
아직 100% 만족은 아닙니다.
단맛을 조금 더 줄여볼려구요~
설탕오이지
설탕,소금 줄이니
조금 덜 쪼글거리는 거 같은 느낌~
그래도 덜 달고 덜 짜니 굿!
썰어서 물에 헹구어
단맛을 빼내고~
생수,얼음,고추가루,청양고추 얹어서 내면
오이지냉국으로 먹을 만 합니다.
요즘 매일
오이지냉국으로~ 오이지무침으로
상에 오르는 설탕오이지
또 담아야하니 오이사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