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서 나고 자란 꽃줌마는 갱시기를 너무 좋아해요
늘.. 엄마한테 갱시기 끓여달라고 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콩나물이 보이니까 갱시기를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시부모님께 점심으로 갱시기 끓여드린다고하니
그게 뭐냐며
궁금해하시더라구요
경상도식 김치콩나물죽인데 맛있다고 해드렸더니..너무 좋아하심..
특히 아버님이.. 개운하고 너무 맛있으시다며
주말에 아버님 생신잔치에도 올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경상도 갱시기죽
비주얼은 그닥 그런데~
비오는날 추운날 먹으면 진짜 맛나거든요
찬밥처리 고민이 되신다면
오늘은 갱시기죽 끓여서 칼칼하게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
추억의 경상도요리 갱시기죽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에 넣는게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