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초가을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시나요? 점점 건조해지는 환절기에 약해지는 면역력을 바로잡아줄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간재미라고도 불리는 가오리찜인데요! 만드는 과정도 너무 간단하고 연골까지 오도독 먹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답니다. 또한 단백질과 콜라겐,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환절기 맞이 요리로도 제격이라는 점! 그럼 지금 바로 짭짤한 양념장이 잘 스며든 보들보들한 가오리찜 레시피를 시작해볼까요?
1. 반건조 가오리 큰 것은 찜기에 넣기 힘드니 머리를 잘라준 후에 중앙 뼈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잘라서 준비한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주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찜기에 가오리를 넣고 뚜껑 덮어 20분 정도 찐다.
3. 대파는 채 썰어서 굵게 다진 후 홍고추, 청고추도 송송 썰어서 굵게 다진다.
4. 볼에 고춧가루 2수저, 다진 생강 분말 1/5수저를 넣고 양조간장 3수저, 다진 마늘 1/2수저 함께 넣는다.
5. 그리고 준비한 야채를 넣어서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6. 20분 후에 생선이 모두 쪄지면 뚜껑을 연다.
7. 접시에 생선을 옮겨 담은 후에 생선 윗부분에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칼집을 넣는다. (Tip. 생선을 찐 후에 식혀서 먹으면 비린 맛이 나니 뜨거울 때 바로 먹는 것이 좋아요.)
8. 준비한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주면 완성
쫄깃 담백 매콤한 맛이 모두 느껴지는 낙삼새볶음이 완성되었어요~ 사진만 봐도 벌써 매콤함에 침이 꼴깍 넘어가는데요. 낙지, 새우, 삼겹살 3가지 재료가 잘 어우러져서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는 사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요리하기 전에 당면을 불려두었다가 함께 볶아주면 매콤한 양념이 스며든 탱탱한 당면을 즐길 수 있어요. 또한 흰쌀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1/3 정도 남았을 때 밥과 김가루, 참기름, 깨를 넣어 쓱싹 볶아주면 말이 필요 없는 낙삼새 볶음밥도 맛볼 수 있답니다. 마법의 양념장, 요리한수 숙성다대기 볶음용으로 칼칼한 낙삼새볶음을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