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는 바지라기였지만 부르기 쉽게 줄어든 말이구요. 지역에 따라 빤지락(동해안), 반지래기(경남), 반지락 (인천, 전라도 )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자로 소합, 황합이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바지락의 가장 큰 효능 중 하나를 꼽으라면 빈혈 예방입니다. 바지락이 철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을 구성 하는 성분으로 빈혈을 막아준답니다. 또한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좋은 바지락은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락은 주로 찌개나 칼국수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