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6
상품목록
main thumb
Lime앤Thyme

나는 총각 무 줄기가 싫어요.!! 근데 이젠 좋아요! - 총각 무 줄기 김치찜

나는 총각 김치를 좋아하는데 그 중 총각무를 좋아한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총각무만 좋아한다. 내가 생각해도 얄밉지만 늘 총각무만 골라 먹는 탓에 결국 김치 통에는 줄기만이 수북히 남는 참사가 발생하게 된다.

무가 없는 총각김치는 묘한 죄책감을 불러 오는데 그 많은 줄기를 버릴 수도 없고 먹기도 싫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느 것을 선택해도 만족스럽지 않은 갈림길에 서게 만든다.

요새 시국도 시국이고 게으름 병이 생겨 평소에도 잘 하지 않던 외출을 거의 하지 않다 보니 본의 아니게 냉장고를 파 먹으며 살게 되었다. 마침 냉동고를 뒤지다 목살을 한 팩을 발견 했는데 이런! 신 김치가 없네 라고 생각한 순간 무만 골라 먹고 남은 신 총각무 줄기가 떠 올랐다.

나의 죄책감과 함께 존재하던 총각무 줄기는 묵은 지 대신 냄비에 들어 가 흐린 날 한 줄기 햇살처럼 저녁 식탁을 장식하며 아름답게 스러져 갔다는 해피 엔딩 스토리~ ㅎㅎ
3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노하우 영상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냄비에 김치
목살--김치--목살--김치의 순서로 켜켜이 쌓아 주고
분량의 육수를 부어 끓여 줍니다.
끓어 오르며 생기는 거품을 중간 중간 걷어 주고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 두어요.
분량의 양념과
준비해 둔 야채를 넣고 중약불로 줄여 뭉근하게 30-40분 끓여 주어요.
중약불로 오래 끓여 주면 뻣뻣하던 줄기가 연해져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흐물 흐물해진 고기가 진짜 맛있어요.

추가되는 야채의 경우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응용 하세요.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Lime앤Thyme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태그Tag
연관 클래스더보기
김치찜 추천더보기
+ 김치찜 레시피 더보기
총각무 추천더보기
전날 많이 구매한 상품더보기
+ 상품 더보기
만개 특가더보기
+ 상품 더보기

필요하신 정보나 레시피가 있으신가요?

만개의레시피에 의견 남기기
앱에서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