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의 기본베이스는 고춧가루, 고추장, 갈치속젓입니다. 거기에 다진마늘, 다진생강, 매실액, 후추, 맛술을 추가로 넣어서 잘 풀어 줍니다. 그리고 육수를 추가로 넣어서 한번에 양념만 넣어서 팔팔 졸여 주면 되는 초간단 갈치조림을 만들려고요. 참고로 육수는 멸치다시마육수도 좋고요. 황태육수도 좋습니다. 저는 천연조미료에 각종 채소, 파뿌리, 황태대가리 등을 넣어서 만든 육수입니다.
무 위에 깔끔하게 손질해 놓은 갈치를 올려 줍니다. 이미 손질된 갈치를 구입했지만 한두번 찬물에 씻어 주었습니다.
STEP 4/6
그리고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넣어 주고 대파는 송송이 아닌 어슷썰기로 썰어서는 올려 주고 홍고추, 청양고추도 송송 설어서 위에 올려 줍니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한번 팔팔 끓여 주다가는 그 다음에는 약불로 옮겨서는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그래야 갈치 살속에 속속이 양념이 스며 들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뚜껑을 열고는 국물을 위쪽으로 끼얹어 주세요.
STEP 5/6
푹 졸여진 갈치조림입니다. 갈치조림에는 참기름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나중에 먹기 직전 완성접시에 올릴때에나 통깨를 뿌려 주시면 됩니다. 이 국물과 잘 졸여진 무와 함께 밥에 비벼 먹으면 완전 맛있지요.
STEP 6/6
갈치요리 갈치속젓요리 갈치조림 완성입니다. 접시에 갈치 담아 내 놓고 푹 익은 무도 올려 놓고 양념을 살짝 뿌려 줍니다. 그리고 통깨를 솔솔 뿌려서 마무리하면 끝!!! 저는 초록색이 없어서 쪽파썬것을 위에 살짝 올려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