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습하지만 비가 오지 않는다면 좋은 날씨입니다.
포스팅 완료 후 약속 장소까지 가야 되는데 비가 언제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우산을 가져갈 것인가 안 가져갈 것인가에 대하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전에 어머니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 드리기 위해서 참치두부전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바쁜 남자라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그래서 장 봐야 되는 시간조차 없어 냉장고 파먹기를 하고 있습니다.
집 앞에 있는 작은 동네 슈퍼에서 간단한 것만 구입할 뿐 나머지 식재료는 어머니께서 반찬 만드신다고 장 보온 것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저 조금만 남겨 주세요~"
그래서 그런가 식재료 구입하는 비용이 많이 줄었습니다.
비가 올 것만 같은데 비가 오지 않은 날씨라서 지글지글 전을 만들까 싶었는데 따로 장을 보지 않고 집에 있는 재료만 사용해서 참치두부전을 만들었습니다.
두부는 하루에 1모는 꼭 먹어서 냉장고에 항상 있고 언제 구입한지도 모르는 참치 1캔이 있어서 참치두부전을 만들었는데 부침가루 조금 밖에 들어가지 않아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참치두부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단, 참치 기름을 제거하지 않은 경우에는 부침가루를 추가적으로 더 넣어야 되며 반죽을 익힐 때 식용유를 조금만 넣어야 됩니다.
저는 당근, 청양고추, 대파를 넣었는데 집에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채소나 표고버섯, 팽이버섯 등 버섯 종류를 넣어도 좋습니다.
부드럽고 순해서 아이들 반찬으로 만들어도 좋은데 청양고추를 넣어서 아이들에게는 조금 매울 수가 있어 조절하면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