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면서 밀떡볶이가 보이길래 제가 먹고 싶어서
사왔는데 그걸 기억하고 떡볶이를 먹자니
전 콜이였죠
근데 떡볶이 할때마다 큰아들이 조금
아쉬워하며 아니다란 아쉬움을 늘 남겼어요
그래서 제가 떡볶이 해준다 하면 지는 싫다고
하고 사먹는건 잘먹었어요
작은아들은 제가 한게 맛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저또한 1%로 부족하다는걸
알고 있었어요ㅠ
맛은 분명 분식집보다 훨씬 맛있는데 소스에
끈적임이 없다는게 의문이였죠
드디어 그 의문에 답을 찾았어요
이번엔 아귀찜하면서 소스를 받아
양념을 새롭게 해본거죠
그랬더니 정말 분식집에서 나오는 짙은
양념을 성공 시켰네요
큰아들 너무 맛있다고 이젠 분식집꺼는
안먹는다고 ㅋㅋ
저도 오래된 숙제를 푼듯해서 너무 좋네요
쫀득쫀득한 소스가 떡에 쏙 베어 너무 맛있는
밀떡떡볶이 집에서 믿을수 있는 아이들간식으로
맛있게 해드세요^^
오늘도 웃는 하루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