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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 해물 부추전 만드는 법

기다리고 기다리던 쉬는 날인데 비가 옵니다.

어제 아침과 낮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저녁부터 날씨가 흐릿하면서 먹구름이 맑은 하늘을 덮었습니다.

그래서 "아, 내일 쉬는 날인데 비가 오겠구나." 싶었는데 예감은 빗나가지 않고 하루 종일 비가 왔습니다.

근무하는 날에 비가 오면 상관없는데 쉬는 날에 비가 오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근무하는 날에 비가 오는 것은 어차피 건물 내에서 일하고 재밌게 노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는데 쉬는 날에 비가 오면 밖에서 재밌게 놀지도 못하고 집에서 방콕해야 되기 때문에 날씨와 같이 기분이 우중충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중충한 기분으로 집에 하루 종일 있었는데 딱히 할 것도 없어서 해물부추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해물부추전을 만들기 위해서 재료를 미리 구입한 것은 아닌데 마침 집에 해물부추전 만들 재료가 다 있었습니다.

김치냉장고에 한 단에 1,000원에 구입해서 먹고 먹고 또 먹고 남은 부추와 냉동실에 얼려 놓은 홍합과 오징어를 해동시켜 해물부추전을 만들었습니다.

집에 해물부추전 만들 재료가 다 있어서 어찌나 행복하던지, 오늘 하루 중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해물부추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
노하우
  • 부추 손질법
  • 부추 보관법
  • 오징어 손질법
  • 오징어 조리법
  • 오징어 보관법
  • 홍합 손질법
  • 청양고추 보관법
조리순서
쿡팁
집에 해물부추전 만들 재료가 다 있어서 행복했고 해물부추전을 만들어 먹어서 또 한 번 행복했습니다.

부추와 해물은 많이 넣고 부침가루는 많이 넣지 않아서 맛있고 위에 부담도 덜합니다.

밀가루 등 부침가루는 찬 성질인데 부추는 따뜻한 성질이라서 잘 어울리는 재료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홍합과 오징어를 넣었는데 여러분은 바지락, 새우 등 좋아하는 해물을 넣어도 좋습니다.

사실 집에 바지락도 있었는데 홍합 넣었는데 바지락까지 넣으면 너무 과하지 않을까 싶어서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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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부추전 맛보장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