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 전 동지팥죽이에요
그럼 또 아쉬운 한해가 가는 마무리를 하는구나
느끼죠
이번엔 단팥죽을 할까 하다가 그냥 팥죽으로
또 만들었네요ㅋ
그건 얘들이 팥죽도 단팥죽도 시러해서
그나마 저라도 먹는 팥죽으로~
그래서 올해도 팥죽으로 끓였어요ㅋ
혹시나 하고 단팥죽 먹을래 하니 역시
단호하게 안드신다네요ㅋ
팥죽 끓이기 번거롭다고 다른
집에선 잘 안 끓이는건데 이론!
입맛이 요지부동인 둥이들ㅋㅋ
그래도 이번 팥죽은 걍 거져먹기식으로
진짜 편하게 끓였어요
일단 팥 삶고 갈고를 빼니 한가롭기까지 하네요ㅋ
너무 여유롭게 만들었어요ㅋ
팥가루가 있다는걸 첨보고 그걸로 한거죠
그렇다고 맛이 뒤지지도 않고요
진즉에 이런거 알았음 미련 안떠는건데ㅋㅋ
쌀밥에 팥가루만 있으면 번거롭던
동지팥죽 맛있게 할수있는 동짓날
지나치지 말고 간편하게 해드세요^^
오늘도 해피한 하루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