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 요즘엔 눈떠서 거실에 나오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으슬으슬 왜이렇게 추운건지 작년 겨울도 이렇게 추웠나 아니면 출산을 하고 몸이 많이 약해졌나 싶을 정도에요 역시 몸이 예전같지 않은건 사실이구요 그럴수록 잘 챙겨입고 잘 챙겨먹어야되는데 그것 또한 육아하느라 쉽지 않으니 힘듬의 연속이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저희 아기는 등센서는 없는편이라 혼자 잘 놀아줘서 그런지 이렇게 요리할 시간을 만들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네요 ㅎㅎ 덕분에 엄마는 이유식도 열심히 만들고 아침 점심 저녁도 차려먹을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비가 추적추적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는 늘 생각나는게 전이 아닐까 싶어요 비가 오진 않았지만 오랫만에 신랑이 쪽파를 보더니 파전이 먹고싶다며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싱싱한거 1단 잡아와 파전 만들기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