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재료는 사각 모양으로 비슷하게 썰어주는데요. 감자는 삶으면서 으스러질 수 있으니까 조금 큼직하게 써는 것이 좋구요. 오이는 씨를 제거하고 썰어주는 것이 좋아요. 사과는 껍질째 사용하므로 세척에 신경써주시고 변색이 잘 되므로 재료를 섞기 직전에 사과만 썰어줄게요.
STEP 2/15
감자와 당근은 충분히 잠길 정도로 찬물을 붓고 소금 약간을 넣어서 15분 내외로 삶아줍니다. 감자는 익으면 투명해지는데, 익었는지는 하나를 먹어보면 가장 정확하지요.
STEP 3/15
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체에 받쳐서 식혀주세요.
STEP 4/15
메추리알은 잠길 정도의 찬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은 후 5분간 삶아주면 됩니다. 찬물에 헹궈주고요.
STEP 5/15
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밀폐용기에 삶은 메추리알을 넣고 밀폐용기 밑바닥에 1cm 정도의 찬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서 마구 흔들어 주세요. 이 때 메추리알을 가득 담으면 안 되고 메추리알이 흔들릴 정도로 공간이 남아 있어야 하지요. 그러면 메추리알에 잔금이 많이 생기면서 껍질을 쉽게 깔 수가 있어요. 깐 메추리알 한 개는 뚜껑을 열어보니까 스스로 껍질이 벗겨진 것입니다. 껍질도 한두번만 벗기면 쉽게 벗겨지지요.
STEP 6/15
찬물에 한번 헹궈 물기를 제거하세요.
STEP 7/15
오이도 소금을 약간 넣고 10분 정도 절여준 다음 양파망에서 물기를 짜줍니다. 생오이를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면 물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STEP 8/15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마요네즈를 5~6큰술 넣어주고 맛소금을 약간 넣어줍니다.
STEP 9/15
비닐장갑을 끼고 으스러지지 않게 가볍게 무쳐주었어요.
STEP 10/15
옛날 사라다 완성입니다.
STEP 11/15
건포도의 달콤한 식감도 좋구요.
STEP 12/15
오이, 게맛살, 메추리알 등등 색감도 알록달록 예쁘죠?
STEP 13/15
메추리알의 부드러운 식감도 맛있어요.
STEP 14/15
게맛살과 소세지 맛도 좋구요. 햄을 넣으셔도 됩니다.
STEP 15/15
아삭한 사과 맛도 꿀맛입니다. 음식은 추억입니다. 옛날 사라다를 먹으면서 어머니가 너무나도 그리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