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입니다. 저희도 김장준비를 하나씩하고 있습니다. 텃밭의 무는 뽑아 동치미 담을 것, 겨우내 먹을것, 김장에 사용할것 구분지어 보관해 두고 무청은 잘라 줄에 엮어 걸어 두었지요. 물론 텃밭 담당인 애들아빠가 다 했지요.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가을 무로 참기름 넉넉하게 넣고 볶아 무나물을 했습니다. 가을무로 볶은 무나물은 역시 맛있네요. 별 양념이 들어가지 않는 무나물볶음을 해보면 무가 맛있는지 아닌지 알수 있지요. 가을무 아니면 이런맛이 잘 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