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김치담그는날, 솎음무로 만든 무청김치
동치미도 담고 무청말려 삶아 시래기도 먹을려고 텃밭에 무를 심었지요. 씨를 뿌려 심었더니 빽빽하게 많이도 자랐습니다. 동치미 무로 잘 자라도록 한번 쏙아 주었지요. 쏙아낸 무, 무 보다는 무청이 맛있는 무청김치를 담았습니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중급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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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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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7텃밭에서 쏙아온 무입니다. 무청을 먹기위해 심은 무랍니다. 무청은 말려 시래시로 무는 알이 작아 동치미무 로 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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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7너무 늦게 쏙아내 무가 제법 자랐습니다. 무가 큰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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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7누렇게 진 무청잎은 떼어 내고 무청 잎의 제일 끝부분을 살짝 잘라 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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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7무 끝의 실오라기 같은 뿌리는 잘라내고 무청이 연결된 무 윗부분 부터 칼로 긁어 껍질을 벗겨 내 손질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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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7김치 담을 무가 달린 무청과 데쳐 무쳐 먹을 무가 없는 여린 무청잎으로 나눠 손질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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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7무 크기에 따라 4~6등분으로 무를 길이로 길게 잘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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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7무청을 너무 길지않게 5~6cm 길이로 잘라 손질해 흐르는 물에 씻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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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7큰 그릇에 씻어 물기가 촉촉하게 있는 무청과 무를 바닥에 한층 깔아 준 후 천일염 1큰술 정도를 위에 고루 흩뿌려 줍니다. 그리고 다시 씻은 무청을 한층 깔고 소금 뿌리기를 반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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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7소금이 흘려 내리지 않게 물 1리터를 골고루 살살 흩뿌려 줍니다. 텃밭에서 뽑은 무청이라 시장에 파는 단으로 하면 두단정도 될것 같습니다. 쏙음무 2단을 천일염 긁은 소금 1컵으로 2시간을 절여 줍니다. 중간에 한번 위, 아래를 뒤집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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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72시간을 절인 쏙음무를 손으로 양껏 잡아 보니 14줌이 나옵니다. 제가 이렇게 손으로 한줌 씩 잡아 보는건 양념, 멸치액젓 양을 정해야 하기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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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7절인 무청과 무는 흐르는 물에 2~3번 씻어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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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7그리고 큰 그릇에 옮겨 담고 고추가루 20큰술로 뭉치지않게 한번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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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7믹서기에 양파 1개를 덤성하니 잘라 담고 마늘 20톨, 생강 1톨, 매실청 2큰술, 멸치액젓 25큰술을 넣고 곱게 갈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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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7고추가루로 한번 버무린 무청과 무에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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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17믹서기에 밥 3큰술, 다시마 멸치육수 3컵을 준비해 밥이 겉돌지않게 먼저 조금만 붓고 곱게 갈아 준 후 남은 다시마 멸치육수를 붓고 갈아 찹살풀을 대신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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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17그리고 무청과 무에 붓고 양념과 힘께 고루 잘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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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17소금에 절여 지고 양념에 절여 지다 보니 그 많던 무청이 이랗게 쑥 줄어 들었습니다. 김치통에 담아 실온에 두고 하루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두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빨리 익혀 드시고 싶으시면 실온에 2~3일정도 두면 금새 맛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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