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을 꽉 쥐었을 때 딱딱한 느낌이 있고 물에 담갔을 때 미역이 조각조각 풀어지지 않은 것이 좋은 미역입니다.
이 좋은 미역으로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었을까요?
바로 미역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미역 자체가 좋아서 미역만 넣고 미역국을 끓여 먹어도 맛있겠지만 저는 부재료로 새우를 넣었습니다.
저는 사실 고기가 들어간 미역국보다는 해산물이 들어간 미역국을 더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고기가 들어간 미역국을 안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집에서 제 손으로 끓여 먹는다면 바지락, 홍합, 새우 등 해산물을 넣습니다.
그래서 오늘 선택한 부재료 해산물은 새우였습니다.
제가 바지락, 홍합, 새우 등 해산물을 조금씩 담아 냉동실에 얼려 놓아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하는데 냉동실에 새우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수산시장을 안 가서 냉동실에 각종 해산물 등 생선이 비어 있는 상태인데 그나마 냉동실 구석에 있던 새우 한 봉지를 발견했습니다.
새우 넣고 끓인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지금 바로 알려드립니다.
새우 외 바지락, 홍합, 전복 등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해산물을 넣고 끓여도 좋습니다.
새우 대신 다른 해산물을 넣는다는 것 빼고는 끓이는 법은 똑같아서 어렵지는 않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