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 노오란게 색깔도 이쁘고 맛도 좀더구수하달까?
단호박만의 부드러운 고소함이 있어 우리집은 그냥 식혜보다는 호박식혜를 좋아라 해요. 지금 같은 계절에 늙은 호박은 잘 구하기도 힘들고 값이 좀 있으니까 단호박으로 하면 정말 딱이예요. ^^
저희는 차례상에도 식혜나 수정과를 올리는데 추석엔 항상 단호박식혜가 자리를 차지한단답니다.
이번에는 엿기름이 좀 오래된게 있어서 만들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엿기름 또 2kg를 새로 주문했네요 ㅎㅎㅎ
찬밥남았을때 식혜만들면 너무 좋은 음료가 되는데 여기에 조금만
손을 보태면 호박식혜로 명품음료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지금부터 가장 간단하고 공식같은 호박식혜 레시피 들어갈께요~^^
동네언니처럼 편안한 요리하는여자 쉬운언니입니다^^내가만든음식을 남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게 어찌나 행복한지~우리 같이 행복한음식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