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나물도 유명한데 갓김치가 너무 유명하다 보니까 방풍나물이 묻히고 있는 안타까운 사실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방풍나물이 유명해서 그런가 따뜻한 봄이 되면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방풍나물을 판매하지 않은 할머니를 찾기 힘들 정도로 여기도 방풍나물 저기도 방풍나물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나중에 구입해서 먹어야지~" 이 생각만 열 번 이상 했는데 계속 미루다 가는 방풍나물이 들어갈 수도 있겠다 싶어 한 바구니에 3천 원에 구입했는데 덤으로 2천 원어치는 더 주신 듯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채소 판매하시는 할머니에게 찾아가 구입했는데 덤으로 많이 주셔서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이 많은 방풍나물을 언제 다 먹지?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방풍나물을 좋아해서 먹으라고 하면 금방 먹겠지만 "어떤 방풍나물 요리를 만들어 먹을까?"
방풍나물무침 VS 방풍나물전
방풍나물무침과 방풍나물전 둘 다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이지만 어떤 방풍나물 요리를 먼저 만들어 먹을까 잠시 고민을 했는데 방풍나물전을 먼저 만들어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특별한 가루를 넣고 만들었는데 그 특별한 가루가 궁금하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반죽에 건새우가루를 넣고 방풍나물전을 만들면 2배로 맛있습니다.
방풍나물의 특유의 향과 맛이 싫어서 평소에 먹지 못한 사람을 위해서 건새우가루 넣고 만든 방풍나물전을 만들어 주면 잘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을 듯합니다.
방풍나물전을 만들어 먹었으니까 남은 방풍나물로 방풍나물무침을 만들어 먹을까 싶은데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