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봄나물 레시피] 부드럽고 담백한 두릅 숙회 & 오징어 숙회
Total time: 2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참 두릅 200g; 오징어 1마리; 소금 1T; 초장 조금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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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3

4월 중순쯤 만난 두릅은 숙회로 즐기기 딱 좋은 사이즈와 부드러움을 갖고 있어요.
STEP 2/13

줄기가 통통한 두릅은 데쳐서 숙회로 먹으면 식감이 좋아요. 아직은 가시가 없고 부드러운 상태라 숙회로 즐기기에 딱이랍니다. 보통 두릅을 다듬고나서 데치지만, 전 데치고 난다음 다듬어요. 그러면 보다 쉽게, 진액이나 가시 염려없이 제거할 수 있어요.
STEP 3/13

두릅 숙회와 함께 오징어도 숙회로 만들어 함께 즐겨보려해요. 쫄깃한 오징어와 담백한 두릅의 조화가 훌륭하고, 맛있어요.
STEP 4/13

물이 끓으면 소금 1T를 넣어주세요.
STEP 5/13

두릅을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 데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해요.
두릅은 두꺼운 밑동부터 데쳐줍니다. 전 1분정도 밑동을 먼저 데쳤는데요. 취향껏 좋아하는 식감정도에 따라 데치시면 돼요.
STEP 6/13

그런 다음, 전체를 담가 2분정도 더 삶아줘요. 너무 오래 삶으면 흐물흐물 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데치는 시간은 두릅의 굵기와 억센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 참고하세요.
STEP 7/13

흐르는 찬물에 두릅을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STEP 8/13

그리고 나서 두릅 전입을 제거해줍니다. 이렇게 삶고난다음 전입을 제거하면 쉽고 깔끔하게 제거돼요. 두릅에 남은 물기를 손으로 꽉 짜주세요.
STEP 9/13

오징어는 30~40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STEP 10/13

데친 오징어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11/13

접시에 함께 담아주면 두릅&오징어 숙회 완성. 쉽고 간편하지만 맛은 참 훌륭해요.
STEP 12/13

부드러운 두릅과 쫄깃한 오징어의 만남. 두릅은 초장과의 조합이 가장 좋아요. 두릅과 오징어를 함께 초장에 콕 찍어 먹으면 입안에 봄이 온 느낌!
STEP 13/13

봄이 되고, 4월이 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두릅. 두릅을 먹지 않고 이 봄을 보낸다는 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 거 같아요. 이 맛을 모르면 모를까 안다면 계속 생각나는 그 맛! 고기반찬 부럽지 않은 맛있는 두릅과 함께 맛있는 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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