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는 우리나라 자생종으로 여러 종류가 있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하네요.
그 뿌리는 한약재료로 사용하고 봄에 돋아 나는 잎으로 나물을 해서 먹는 것이지요.
그러니 이 봄에 꼭 먹어 주어야 하는 봄나물이 바로 원추리입니다.
봄밖에는 볼 수도 없기 때문이지요.
원추리는 보통 살짝 데쳐낸 후에 여러 양념으로 무쳐낸 원추리나물무침이 대부분인데요.
저는 원추리를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에 겉절이양념에 무쳐낸 원추리겉절이로 만들었습니다.
원추리겉절이와 밥과 잘 어울리면서도 느끼한 음식하고도 제법 잘 어울리는 듯 싶어요.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