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내내 먹어도 딱히 질리지 않는 요리가 저는 개인적으로 얼큰한 국물요리입니다. 추운 겨울에야 말할 것도 없고 이상하게 더운 계절 여름에도 이열치열 요리로 자주 즐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생선의 속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운탕은 역시 별미로 만들어 먹기 좋은데요.
오늘은 양념장으로 감칠맛을 더욱 살린 대구 매운탕 끓이는법 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 해 볼까 합니다. 생각보다 생선 하나 가지고 국물 맛 내는 일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모시조개로 기본 육수의 맛을 살리고 액젓을 첨가한 양념장으로 감칠맛을 더해 완성 해 볼까 합니다. 별미로 준비하기 좋은 대구매운탕 함께 만들어 볼까요?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제공되는 메이플대니얼의 컨텐츠는 사진형으로 보실 때 더욱 좋습니다**
STEP 2/9
먼저 매운탕 맛의 깊은 감칠맛을 살려 줄 양념장을 준비 해 볼게요. 고운고춧가루1T,고춧가루1/2T,간장1T,액젓1T,다진마늘1T,맛술1T,물2T 이렇게 한 데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특히 매운탕 양념장에는 액젓이 들어가면 한결 깊은 맛을 살리기 좋습니다.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STEP 3/9
이제 채소를 손질 해 볼게요. 미나리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밑동 0.5cm 정도를 잘라 내고 4cm 간격으로 잘라주세요. 쪽파는 푸른 부분을 송송 썰어 약간만 고명용으로 준비하고 나머지 부분은 세로 방향으로 2등분 후 미나리와 마찬가지로 4cm 간격으로 잘라주세요. 주키니호박은 세로 방향 2등분 한 다음 먹기 좋게 편썰어서 준비할게요. 팽이버섯은 밑동 1cm 정도를 잘라내고 붙어 있는 부분을 데강 떼어 준비할게요.
STEP 4/9
얼큰하고 개운한 맛을 더해 줄 고추는 0.5cm 정도의 크기로 송송 썰거나 어슷썰어 준비할게요.
STEP 5/9
두부는 1cm 두께로 두툼하게 잘라주세요.
STEP 6/9
이제 미나리, 팽이버섯, 고추를 제외한 모든 채소와 모시조개, 대구를 담고 다시마 2조각을 넣은다음 물을 부어 조리를 시작 해 주세요. 한소끔 끓어 오를 때 까지는 강불에서 조리하고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추겠습니다.
STEP 7/9
끓어오르면 불순물이 떠오르는데 거품과 함께 깔끔하게 잘 걷어 내 주세요.
STEP 8/9
이제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미나리, 팽이버섯, 고추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주시면 얼큰한 매운탕이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송송썬 파와 고추로 마무리해 먹음직함을 더해주세요.
STEP 9/9
오늘은 얼큰하게 즐기기 좋은 별미 대구 매운탕 끓이는법 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개운한 맛에 깔끔한 국물이 더욱 구미가 당기는 매력적인 국물요리랍니다.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