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이 없으면 허전한 밥상~
한우 양지머리 넣고 미역국 넉넉히 끓였어요~
미역국 건지가득 한대접에 전 밥 한술넣고 먹으면
속도 든든하고 좋더라구요~
양지 미역국
푹 끓인 미역국
양지 미역국 끓이는법
양지머리 300g, 미역150g, 다진마늘 1~2T, 참기름1t
간장1T, 집간장1T,어간장(액젓)1T, 소금1t, 후추
산모용 미역
미역은 두꺼운게 맛나요~
물에 불려요~
미역은 마른양의 거의 10배 정도 불어난다 보시면 되요~
가위로 자르고 헹구어 물기를 빼줘요~
한우 양지는 덩어리째 물에 담구어 핏물을 빼주고
납작하니 썰었어요~
미리 양지육수 낼땐 덩어리로~
빨리 끓여야 할땐 썰어서~
쿠커에 참기름, 마늘넣고
미역 넣고 달달~
양지 넣고 달달 볶아요~
미역이 물기를 머금고 있어서 타지않고 잘 볶아집니다.
물을 한꺼번에 붓지않고
2~3번에 나누어 붓고 끓이고 하면
국물이 더 잘 우러나요~
미역국엔 한가지로 간하기보다
간장,국간장, 어간장이나 액젓, 소금 으로 간을 해야 맛나요~
생각보다 간을 세게해야해요~
국이 그래서 국물을 적게 먹으라 하는거죠~
후추로 마무리~
미역국은 건지를 먹는 국이라며
건지듬뿍 넣어야 한다고 하시던
얼마전에 돌아가신 김숙련교수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선생님 가르침 잘 새겨 따르고 있답니다.
아침에 뜨끈한 미역국에
밥 한술 말아서 미역 듬뿍 먹으면
포만감도 있고 탄수화물 적게 먹었다고
얕은 위안도 삼게 된다죠~ㅎㅎ
많이 끓여서 소분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꺼내 뎁혀 먹어도 맛나답니다.
오늘 뭐해먹지?
든든집밥
양지 미역국 끓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