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도 우리집 냉장고에서 거의 끊이지 않는 식재료 중에 하나인데요, 자주 먹다보니 같은 방법으로 먹으면 물리더라구요. 몸에 좋은 것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없애줄만한 새로운 드레싱을 만들어봤어요. 저염이라 무치자마자 바로 먹어야 제일 맛있구요, 간이 안으로 스며들고나면 싱거운 느낌이 드니 꼭 먹을만큼 만들어드세요~
브로콜리를 다듬고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두어번 헹궈준 뒤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3분간만 데쳐내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 놓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레시피에도 있어요.
브로콜리 들깨무침 @6863610
중식브로콜리볶음 @6884507
STEP 2/5
깨소금(볶은통깨 간 것)이 있으면 블렌더 필요 없구요, 저처럼 통깨 사용하시면 블렌더에 드레싱 재료 모두 넣고 갈아주세요.
STEP 3/5
잘 갈아진 드레싱을 데친 브로콜리에 뿌리고
STEP 4/5
위생장갑끼고 손으로 하시던지 흔들흔들해서 골고루 잘 버무려주세요.
STEP 5/5
그릇에 옮겨 담기만 하면 됩니다.
채소를 소금이나 장류(고추장, 된장, 간장 등)만으로 간을 맞추면 더 많은 양이 필요하지만 식초가 들어가면 사람의 뇌가 음식을 살짝 짜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콤한 음식을 만들 땐 저염으로 간 맞추기가 쉽고, 또한 우유의 칼륨성분이 염분섭취시 흡수를 막아주고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저염식을 해야하시는 분들께 아주 좋은 식재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