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꿈이 좀 찜찜했는데 누명을 쓰고 억울해서 분통이 터지기 직전(?) 막 그랬던 거 같아요. 꿈이 맞은 적이 거의 없는 편이라서 그냥 잊고 말았는데 좀전에 일이 터졌어요. 물론 일어난 일이 꿈 때문은 아니겠지만 이래저래 끼워 맞춰보려 합니다. 우리집 식탁에 강화유리를 맞춰서 쓰고 있었답니다. 저녁 먹고 치우고 물 마시려고 하다가 컵이 미끄러졌는데 와장창~ 컵이 깨진 것이 아니고 강화유리가 깨지는 뭐 그런 어이없이 상황이 컵이 식탁 강화유리를 이기다니 대단한 컵을 쓰고 있었네요. 뭐 어쨌든 그런 일이 있었고 오늘의 요리는 바싹불고기랍니다. 일찍 마트에 가서 장보고 왔는데 결국은 아점으로 해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