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등심, 안심, 후지 어느 것을 고르셔도 상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지가 싸서 선택했습니다.
STEP 2/11
만약 고기가 신선한다면 밑간을 하지 않으시는 걸 추천합니다만, 만약 심심하시다면 따로 맛술이나 소금, 후추 등으로 살짝 밑간을 해주세요.
STEP 3/11
전분은 고구마 전분 7할에 옥수수 전분 3할을 섞는 것이 좋습니다만 그냥 있는 전분을 쓰셔도 상관 없습니다. 전분에 물을 섞어 시간이 지난 후 따라내고 쓰셔도 됩니다만, 시간이 제법 걸리므로 저는 전분에 물을 조금씩 섞어가면서 점도를 맞추고, 식용유를 넣으면서 최종적으로 마요네즈와 비슷한 질감이 되게 했습니다.
STEP 4/11
처음에 강불에서 1분 정도 튀기고, 불을 줄여 중불에서 3분 정도 기름에 튀겨줍니다.
STEP 5/11
튀기고 나서 한김 놔둔 뒤에 기름을 달구고 강불에 2분 정도 다시 튀겨주세요.
STEP 6/11
그리고 소스를 만듭니다. 기름을 두르고 고춧가루를 넣어 중약불에서 약 2분간 볶으며 고추기름을 냅니다. 고춧가루가 타지 않게 주의하세요.
STEP 7/11
고추기름이 어느 정도 우러나오면 거기에 파를 넣어 강불에서 30초 정도 볶다가 양파, 당근, 홍고추, 청양고추를 잘게 다진 것을 넣어서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STEP 8/11
1분 뒤 거기에 간장, 굴소스, 식초, 설탕, 물 넣어주시고(두반장이 있으시면 간장이나 굴소스 대신 쓰셔도 됩니다.)
STEP 9/11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튀긴 고기를 넣어서 중불과 강불 사이에서 볶아줍니다.
STEP 10/11
완성입니다.
STEP 11/11
그릇에 담아 내시면 됩니다
야채는 미리 어느정도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간장, 설탕, 물, 식초, 굴소스는 미리 섞어두셨다가 쓰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