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 3단을 장날에 사다가 집 앞 마당에서 누렇게 진 무청을 떼 내고 무청 제일 끝부분도 조금씩 잘라 내 1차 손질을 해서 들고 들어 왔습니다.
STEP 2/11
그리고 흐르는 물에 무를 한번 씻어 준 후 칼로 무 윗부분부터 긁어 껍질을 벗겨 주었습니다. 필러를 사용해 껍질을 벗겨도 상관은 없지요.
STEP 3/11
그리고 무청을 살려 4등분으로 길게 잘라 손질해 주었습니다. 알타리 3단...알타리무 35개.
STEP 4/11
손질한 알타리를 큰 그릇에 한층 깔고 굵은 소금 천일염을 손 끝으로 쥐고 고루 뿌려 준 후 다시 손질한 알타리를 한층 깔고 소금 뿌리기를 반복해 줍니다.
STEP 5/11
3시간을 소금에 절여 주시고 중간에 한번 위, 아래를 뒤집어 줍니다.
STEP 6/11
절여진 알타리는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STEP 7/11
믹서에 밥 숟가락으로 밥을 고봉으로 떠서 밥 2큰술을 담고 다시마 멸치 육수 3컵을 준비해 먼저 밥이 겉돌지 않게 다시마 멸치 육수 1컵 정도만 먼저 붓고 곱게 갈아 준 후 나머지도 붓고 다시 한번 더 믹서에 돌려 줍니다. 저는 찹쌀 풀을 대신해 평소에 찹쌀 넣고 하는 밥으로 요렇게 준비해 줍니다.
STEP 8/11
그리고 큰 그릇에 다진마늘 5큰술, 생강 1톨을 다져 넣고 고추가루 25큰술을 넣고 믹서에 간 밥을 넣어 줍니다.
STEP 9/11
믹서에 멸치액젓 25큰술, 매실청 5큰술, 새우젓 2큰술, 양파 1개 를 대충 잘라 넣고 갈아 줍니다.
STEP 10/11
그리고 양념 그릇에 붓고 고루 섞어 김치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STEP 11/11
그리고 소금에 절여 물기를 뺀 알타리를 넣고 고루 잘 버무려 줍니다. 김치통에 담아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