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눈떴는데 시계가 가로본능 2시 45분을 가르키고 있던 그날.
한파중의 하루였어요.
아침에 먹고 나갈 국도 없고....어쩌지..하다가.
일찍 눈떴으니 뭐라도 해야겠다 싶었던..ㅎㅎ
끔찍히 나가기 싫은 베란다에 총총총 나가서 딱 두개남은 감자들고 들어왔네요.
감자스프에 감자만 넣음 된??다안된다??안된다~
양파 들어가줘야합니다.
STEP 2/14
양파와 감자는 채썰어 놓구요.
STEP 3/14
스프끓일 냄비에 버터 한큰술 넣고.
STEP 4/14
양파를 먼저 볶아 줍니다.
STEP 5/14
그리고 양파에도 소금 슬쩍 넣어 밑간해줍니다.
재료마다 따로따로 밑간을 해주는게 맛내는 요령
STEP 6/14
양파가 너무 색이 날때까지 볶으면 안되어요.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만!!
STEP 7/14
얇게 썰어놓은 감자도 넣고 함께 볶습니다.
STEP 8/14
감자를 볶을때 눌러붙을수도 있기에...
물을 조금씩 부어주며 볶아 주세요.
총 생수는 2컵 들어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