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먹기 시작한 세발나물
봄엔 나물을 많이 먹어야하니
손질도 쉽고 만들기도 쉬운 것 찾아 먹게된다죠~
딸내미가 퇴근하며 사온 세발나물~
간간한 세발나물로 초간단 나물 무쳐봅니다.
봄나물 세발나물무침
깔끔함에 반하는 세발나물무침
세발나물무침 만드는법
세발나물
갯벌의 미네랄을 섭취하고 자라는 세발나물
비타민C, 엽록소, 식이섬유가 풍부
항산화물질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노화방지에 좋다
식이섬유와 엽록소가 풍부해 변비에도 좋다
시금치의 약20배의 비타민을 함유
억센 줄기만 제거하면 되요~
대체적으로 억센게 없답니다.
물에 한번 헹군후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넣었다가 뒤집어 금방꺼내요~
찬물로 헹구어 채에 받쳐둡니다.
평소에 깔끔하게 통깨를 많이 사용하지만
깨소금 듬뿍넣으려고 깨를 갈았다죠~
갈면 꼬소함이 더 난답니다.
예전~ 방아간에서 깨를 사던 시절엔
사다놓은 지 좀 된 통깨는 눅질 수 있으니
꼭짠 세발나물
칼로 숭덩숭덩 잘라주고~
서로 엉켜서 먹을 때 뭉터기로 집어주는 걸 방지하는 정도요~
집간장 조금, 깨소금 듬뿍~
세발나물의 향을 제대로 느깨려구요~
봄나물 ~세발나물무침
한번 먹을 양만 무쳐서 한끼에 먹어요~
잔치국수에 얹어 먹어도 아주 맛나요~
땅의 기운을 듬뿍 담고있는 봄나물이
몸의 기운을 복둗워주니 많이 먹어야죠~
세발나물은 특유의 향이 있어요~
흙내음같은 바닷가 뻘냄새? 비스무리
씹으면 오드득 오드득
식감도 재미져요~
양념의 절제해
세발나물 자체의 맛을 음미합니다.
깨소금 듬뿍이 고소고소~
참기름 한방울이 끝을 봅니다.
봄나물 세발나물 무쳐보세요~